KT IS(대표 이응호)와 KT CS(대표 양승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번호안내 114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투표소, 정당별 후보자 등 선거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선거 기간이 되면 번호안내 114에 관련 문의가 급증한다. 양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관련 문의는 약 7만4천 건,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약 7만6천 건으로 평소 대비 4.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전화, 방송,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통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번호안내 114는 이에 따라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선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 253개 선거구의 투표소 1만8천여 곳과 국회의원 후보자 1천118명의 정보를 정비하고 안내한다.
예컨대 번호안내 114에 전화하면 지역구별 사전 투표소와 본 투표소 위치, 국회의원 후보자의 상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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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궁금한 후보자를 114상담사에게 문의하면 해당 후보의 약력, 병역, 납세실적, 전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링크 URL을 문자로 보내준다. 정당별 공약도 확인할 수 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선거 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번호안내 114가 국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