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대표 이응호)가 종합부동산세 납부 기간을 맞아 관할 구청 및 세무서와 전문 세무사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현재 소유 중인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과세되는 세금이다. 납부는 12월 16일까지로 일시납이 원칙이지만 세액이 250만원이 넘으면 최장 6개월간 분납이 가능하다.
KT IS의 번호안내 114에 따르면 주요 세금 신고 기간 동안 종부세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2~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KT IS는 관할 구청, 세무서 및 전문 세무사는 물론 건강보험료, 공시지가 등 세금 납부와 관련이 높은 건강보험공단,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등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관련기사
- KT IS 신임 대표에 이응호 전 KT CS 경영기획총괄2019.12.06
- KT IS, 소외계층 대상 혹서기 봉사활동 진행2019.12.06
- KT IS,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2019.12.06
- KT IS, 박형출 신임 대표이사 선임2019.12.06
공시지가의 경우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사가 직접 안내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공시지가가 궁금한 부동산의 주소를 문의하면 상담사가 해당 내용을 전화상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공시지가 상승 및 세율 인상 등 종부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묘 “번호안내 02-114는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