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빅데이터 및 AI 교육 입학식

8월말까지 840시간...채용예정자 양성 일환

컴퓨팅입력 :2020/04/07 08:54

한국SW산업협회(KOSA, 회장 이홍구)는 지난 1일 송파구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수행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71명의 교육생은 전체 21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습 의지와 취업 목표가 뚜렷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840시간동안 진행된다. 기초 프로그래밍, 실무심화, 기업 수요 맞춤 프로젝트, 직업기초능력 특강 등이 마련됐다.

빅데이터 분야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 인지 시스템 개발자 양성과정'은 ▲데이터탐색/전처리/시각화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 개발환경 구축 및 적용 ▲AI기반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용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인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또 인공지능 분야의 '지능형 사물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AI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스프링프레임워크 개발 ▲AI보드를 통한 사물인식 장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자율주행 봇을 이용한 인공지능 통합 서비스 프로젝트 등으로 꾸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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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후에는 협회 회원사 및 SW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도 해준다. 특히 회원사 인재추천 서비스, 협약기업 취업연계, 수료생 취업 멘토링, 인력양성위원회 및 분야별 협의체 활용 등 협회가 보유한 SW인력 지원 인프라를 통해 교육생 취업을 적극 돕는다.

한국SW산업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협회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교육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특히 9500여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취업연계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