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미국 법인 설립...일본-대만 이어 세번째 해외 거점

게임입력 :2020/04/06 12:23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 데브시스터즈USA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USA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에서 전략적 파트너쉽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활약해온 서마리 대표가 맡는다.

다년간 미국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져온 서 대표를 필두로 현지 앱 플랫폼과의 릴레이션쉽을 강화하고 데브시스터즈 제품 세일즈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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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또한 프로젝트 개발 단계부터 데브시스터즈USA를 통해 미국 현지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투입하고, 운영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출시 및 서비스 단계에서도 해당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서마리 데브시스터즈USA 대표는 "그간 한국과 더불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왔던 데브시스터즈가 향후 서양권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의 시작점에 함께하게 됐다"며, "데브시스터즈 USA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써, 자사 제품을 현지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