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작 복싱스타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클랜리그 참가국과 경기 횟수 등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5일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에 따르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의 첫 번째 클랜리그 종료를 기념해 클랜전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이 제작됐다.
인포그래픽을 보면 지난 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클랜리그는 총 130여 개국 6천131개 클랜이 참여했다. 실력이 비슷한 클랜끼리 자동 매칭되는 대전 방식을 채택, 순위 점수가 가장 높은 클랜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이번 리그의 우승은 한국팀인 ‘살벌한방앗간’이 차지했고, 2위 한국 ‘마야’ 클랜, 3위는 미국팀인 ‘알파’ 클랜이 선정됐다. 이 중 2위를 기록한 팀 ‘마야’는 상대를 K.O. 시키는 완승을 가장 많이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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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리그에서 발생한 경기 횟수는 54만1천307회로 실제 복싱 대회의 경기 수로 환산하면 2만번의 토너먼트가 진행 가능한 수치다. 또한 참여한 게임 캐릭터 수는 총 162만3천921명으로 세계 프로와 세미프로 복싱 선수를 합친 숫자보다 약 81배 많았다.클랜리그 130개 참여국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참여한 국가는 미국·대만·일본 순이었으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캐릭터는 진·제이콥·디에고 순으로 나타났다.
복싱스타는 지난 2018년 7월 출시 후 현재까지 세계 누적 3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