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창립 19주년…"소통·혁신으로 새로운 10년"

박일준 사장 "안팎으로 신뢰·사랑받는 공기업 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2 18:35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2일 동서발전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통해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해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의 해결을 본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사진=한국동서발전)

이 회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0.05%)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천233억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본업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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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집합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인트라넷과 메일로 직원들에게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