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공인총판사인 다우데이타는 설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캐드 애드온 플랫폼 서비스 ‘캐드친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캐드친구’는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 레빗(Revit), 인벤터(Inventor) 등에 붙이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2D·3D 유틸리티(오토캐드 Lisp 포함), 2D·3D 라이브러리, 폰트(한글, 영문) 등을 제공한다.
회사 및 개인 등 회원가입 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토캐드 창 내에서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를 바로 손쉽게 실행/다운로드할 수 있다.
일부 대기업 건축사는 회사의 콘텐츠를 자사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유하기 위한 도구로 캐드친구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
캐드친구 개발과 관리를 총괄하는 다우데이타 조성준 상무는 “최근 많은 개발사의 트렌드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초점을 갖고 있다"며 "다우데이타도 이에 발맞춰 가기 위한 도구로서 캐드친구를 개발했으며 이를 오토데스크 솔루션 비즈니스와 접목하여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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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폐쇄망 내지는 웹 연결이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 또는 보안적인 성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축형에 대한 서비스 형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우데이타는 향후 캐드친구에 다양한 신규 유틸리티와 라이브러리를 매월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설계자에게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