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2일 김윤호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0/04/02/bskwon_80ca4zRXgQRVp.jpg)
김윤호 신임 대표는 단국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한국테라데이타를 시작으로 델테크놀로지스, 한국HP와 한국오라클 등을 거쳤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근무하며 엔지니어드 시스템 및 전략 솔루션의 지역 영업 총괄을 역임하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레노버는 2012년 합류한 한국HP 출신 강용남 전임 대표이사가 개인적인 사유로 지난 해 6월 사임하자 이희성 전 인텔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그러나 이희성 전임 대표 역시 6개월만에 사임하는 등 혼란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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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노버 아이반 청 아시아태평양(AP)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가 한국레노버 대표를 겸임해 왔다.
한국레노버는 "김윤호 신임 대표는 25년간 IT 산업에서 근무하며 쌓은 역량을 토대로 한국레노버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