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이 글로벌 무선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퓨처 소스 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2015년부터 판매량 기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하만의 대표 제품으로는 ▲견고한 내구성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JBL 플립 5’ ▲360도 LED 라이트 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 4’ 등이 있다.
플립 5는 야외 액티비티에 특화된 성능 및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충격을 견디는 설계와 스크래치에 강한 마감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플립 5는 수심 1m에서 30분간 사용해도 무리 없는 IPX7의 높은 방수등급도 갖췄다.
전원을 공급받기 어려운 아웃도어 특성을 고려해 최대 12시간 재생되는 4천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잔량은 스피커 옆면 LED 라이팅 표시로 확인 가능하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립 5는 삼성 닷컴에서 14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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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출시한 JBL 펄스 4는LED 패널이 제품 전체를 감싸고 있있으며, 360도로 뻗어 나오는 LED 라이트 쇼가 음악에 따라 움직임과 색상이 달라진다. JBL 커넥트 앱을 통해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등 조명 테마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 4는 삼성 닷컴에서 27만9천원에 판매된다.
한편, 하만은 지난 1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알람 기능이 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 2', 블루투스 데스크톱 스피커 '사운드스틱 4'등을 선보이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