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건국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기부한 기부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별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과일 세트 3천200개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1억여원을 건국대에 기부했고 지금까지 중국인 유학생 54명에게 장학금 8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천만원을 들여 유학생을 위한 도시락과 간식세트를 제공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고객이 타국에서 유학하는 동포들을 위해 뜻을 모아 파라다이스 기금을 모금했으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이를 건국대에 전달하는 등 중국 고객들과 유학생 간 기부 매칭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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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쿨하우스 기숙사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입국 이후 별도 공간에서 2주간 생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36일 동안 입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123명의 유학생이 2주간 생활했다.
건국대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의 뜻깊은 기부는 중국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 구입, 시청각 자료지원 등에 사용돼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중국과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대학 발전과 중국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준 파라다이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