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의 렌더링 이미지가 새롭게 공개됐다고 미국 IT매체 BGR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독일 IT매체 윈도유나이티드와 컨셉 아티스트 와카르 칸(Waqar Khan)이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그 동안 나온 차세대 갤럭시폴드 관련 보도와 소문들을 종합해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1세대 갤럭시 폴드 전면 디스플레이에 자리 잡았던 커다란 노치는 갤럭시S20에서 볼 수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의 홀 펀치 모양으로 바뀌었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2플러스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 렌즈와 비행시간 센서가 탑재됐다.
또, 오리지널 갤럭시폴드 전면의 작은 디스플레이는 풀 사이즈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로 교체됐다.
렌더링 이미지에 적용된 새로운 기능들은 지난 2월 XDA 디벨로퍼의 맥스 웨인바흐가 예측한 내용과 상당부분 일치한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12프로에서 노치 없앨까2020.03.26
- 애플, 돌돌 마는 두루마리형 '롤러블 아이폰' 내놓나2020.03.26
- 갤럭시노트20도 '카메라 4개' 인덕션 탑재…S20 울트라와 비슷2020.03.26
- "삼성, S펜 탑재한 '갤폴드2' 2분기 출시 예정"2020.03.26
당시 그는 새롭게 공개될 갤럭시폴드2는 초박형 유리 소재의 7.7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전면 커버에는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펜과 함께 후면 카메라는 갤S20플러스의 카메라 4대, 전면 카메라는 홀펀치 또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그는 갤럭시폴드2가 오는 7월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BGR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