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KAI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 RPA 프로젝트에 착수해 주 52시간 근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세한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항공 및 우주 산업의 특성상 업무 정확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데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6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총 100개에 이르는 업무에 성공적으로 자동화를 적용, 사람이 수행하는 기존 업무 시간 대비 약 82%의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KAI가 AI 기반의 차세대 RPA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AI가 데이터 주도형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RPA와 연계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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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강상수 RPA 담당자는 “현업 실무자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RPA를 도입할 수 있었다”며 “많은 KAI의 구성원이 RPA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KAI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총 100개에 이르는 업무에 RPA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