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이 iOS와 안드로이드 앱에서 가사 보기를 지원한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사를 보려면 유튜브 뮤직 앱을 실행한 뒤 노래 제목 왼쪽에 있는 'i' 아이콘을 터치하면 된다. 터치 시 화면 아래쪽에 가사가 표시된다.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 등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노래 재생 중 가사 보기를 지원한다. 일부 곡에서는 재생 중 실시간으로 해당 구간의 가사를 띄우기도 한다.
유튜브 뮤직의 경우 아직 실시간 가사는 지원되지 않는다. 가사를 따라가려면 스크롤을 통해 화면을 아래로 내려야 한다.
관련기사
- 유튜브·애플·아마존도 유럽서 스트리밍 화질 낮춘다2020.03.26
- "국내 검색 플랫폼 1위 네이버…2위 유튜브"2020.03.26
- 페북·유튜브, 코로나19로 '전면 AI리뷰' 앞당기나2020.03.26
- 유튜브, 더 많은 영상 AI로 심의한다2020.03.26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아직 모든 곡에 가사가 지원되지는 않는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매일 가사 회사인 리릭파인드로부터 업데이트된 가사를 제공받지만, 특정 노래가사가 언제 올라오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 뮤직 웹 버전에서는 아직까지 가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유튜브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