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워싱턴 대학병원 의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손상된 폐의 모습을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보여줬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조지워싱턴 대학 병원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처음 진료했다. 이후, VR 기술을 사용해 해당 환자의 폐를 관찰했고,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해당 시뮬레이션 영상을 통해 건강한 폐 조직은 파란색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 조직은 노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워싱턴대 흉부외과 책임자 케이스 모트맨(Keith Mortman) 박사는 이 병원 팟캐스트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정상적인 폐와 이와 인접한 건강한 폐 조직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손상은 폐의 어느 한 부분과도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양쪽 폐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손상이 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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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코로나19에 걸린 후 생존한 사람들에게서 장기적인 폐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 자세히 보기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기사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