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개발자를 위한 멀티미디어 라이브러리 다이렉트X12 얼티밋이 공개됐다.
미국 씨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이렉트X12 얼티밋을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렉트X12 얼티밋은 현재 테스트 단계인 윈도10 2004 버전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03/20/firstblood_ciNREEB9M.jpg)
사전 체험을 원하는 개발자는 윈도10 프리뷰 빌드인 윈도10 20H1을 다운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다이렉트 X12 얼티밋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개발자가 플랫폼간 제약 없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 API를 통합 제공한다.
더불어 최신 그래픽 기술을 통합해 그래픽 효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함된 주요 기술은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가변 레이트 쉐이딩, 메쉬 쉐이더, 샘플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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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숀 하그리브스 다이렉트3D팀 개발 책임자는 “다이렉트X 12 얼티밋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 개발자가 차세대 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기능을 제공한다”며 “게임 그래픽 효과를 증폭시키는 이상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이렉트 X12 얼티밋 공개와 함께 주요 그래픽카드 개발사는 지원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는 현재 판매 중인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시리즈에서 지원한다고 전했다. 반면 AMD는 차세대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시리즈부터 다이렉트 X12 얼티밋을 공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