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44억 원 상당 매매대금반환 소송에 휘말렸다.
셀바스AI는 안영재, 주식회사 티아이에스홀딩스로부터 매매대금반환 소송에 피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원고 안영재 씨는 39억9999만9702원을, 또 원고 주식회사 티아이에스홀딩스는 4억6080만282원을 요구하는 매매대금반환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2020년 2월 3일부터 각 연 6% 비율에 의한 금원을, 각 이 사건 소장부본 송달 다음날로부터 다 갚는 날까지 각 연 12%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각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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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대해 셀바스AI는 "이번 건은 우리 회사와 안영재, 주식회사 티아이에스홀딩스, 빅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간 체결한 우리 회사 소유의 주식회사 인프라웨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2020년 2월 3일)의 1차 거래대금 반환에 대한 소송"이라면서 "2차 거래 매수인들(안영재, 빅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이 매매대금 지급의무를 불이행해 해제된 것으로, 이번 계약서에 근거한 매수인들의 귀책사유가 명확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바스AI는 보유한 인프라웨어 지분 12.88%를 아이에이네트웍스와 세원에 121억 원에 매각한 바 있는데,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또 셀바스AI는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