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자사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롯데쇼핑 인공지능(AI) 스피커 '샬롯홈'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쇼핑 AI 스피커 '샬롯홈'은 일반 AI스피커와는 달리 디스플레이 기능이 접목됐다.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롯데슈퍼, 롯데리아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음성으로 대화하며 주문할 수 있는 보이스 커머스용 AI스피커다. '샬롯홈'에 적용된 셀바스AI의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기술은 '샬롯홈'의 모든 기능에 활용이 가능하다.
오늘 일정과 뉴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쇼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중첩되는 소리에도 사용자의 발화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셀바스AI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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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샬롯홈'에 적용된 음성합성음은 사용자들이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AI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만의 브랜드 보이스로 새롭게 개발되었고,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쇼핑부터 일정관리, 검색까지 다양한 기능에 맞춰 자연스러운 합성음이 출력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터치에서 보이스로 이동하고 있는 시점에 셀바스 AI의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이 '샬롯홈'에 적용돼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말하는 대로 쉽게 쇼핑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온 만큼 셀바스 AI의 음성기술이 커머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