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2일 해빙기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사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전력ICT 설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철 사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산업 전반이 침체한 상황에서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안전경영 원칙을 현장에 정착키 위해 진행됐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통신고도화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계통 감시·제어용 무선통신망(D-TRS)' 현장에서 작업 환경과 안전 취약점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직접 안테나(철탑) 승주 직원의 안전장구 착용 상태와 위험성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다. 또 점검자와의 면담을 통해 설비운영·안전관리 개선사항을 청취, 관리자에게 즉각적인 반영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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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지난해에도 34차례의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상시 대비했다. 특히 관련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승주용 안전장비를 개발하는 등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하에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고위험군 사업현장의 점검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취약점 사전조치 등 제반 활동을 병행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