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청년 파수꾼’ 선발…청렴·인권문화 정착 유도

20~30대 젊은 직원 청렴인식 공유·새 아이디어 도출

디지털경제입력 :2020/03/11 17:21

한전KDN(대표 박성철)은 공기업의 청렴 정착과 인권분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파수꾼’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로 이름을 지은 이번 선발은 한전KDN에 근무하는 20~30(Twenty~Thirty)대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청렴인권 공유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전KDN이 지난해 협력사와 함께 실시한 청렴인권 상생워크숍

한전KDN은 조직단위별로 인원을 선발,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파수꾼‘과 ‘세대 간 인권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인권 파수꾼’으로 운영, 청렴·인권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청렴인권 TTS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청렴인권 워크숍’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과 인권 강령 및 기조를 공유하고 개선된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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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기존 직원들과 젊은 세대 사이에 청렴과 인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더 깨끗하고 공정한 한전KDN을 만드는 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이와는 별도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청렴 워크숍’ ‘CEO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 등 내부직원을 비롯한 회사 내외 관계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인권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