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엔진 빙을 통해 전세계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엔진 빙에 코로나19 추적기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는 ‘Bing COVID Tracker'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코로나19 추적기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위키피디아 등에서 집계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염자, 완치자, 사망자 수를 제공한다.
왼쪽 하단에는 국가별 정보가 제공된다. 국가는 감염 사례 수에 따라 내림차 순으로 정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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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서 국가를 클릭하면 지역별 정보와 함께 해당 지역과 관련된 주요 매체의 기사 및 영상이 표시된다.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한 미국 지역은 주별 정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