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빙’, 전세계 코로나19 정보 한눈에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가짜뉴스 피해 막기 위해 개발

디지털경제입력 :2020/03/16 13:27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엔진 빙을 통해 전세계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엔진 빙에 코로나19 추적기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는 ‘Bing COVID Tracker'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코로나19 추적기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위키피디아 등에서 집계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염자, 완치자, 사망자 수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코로나19 추적기.

왼쪽 하단에는 국가별 정보가 제공된다. 국가는 감염 사례 수에 따라 내림차 순으로 정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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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서 국가를 클릭하면 지역별 정보와 함께 해당 지역과 관련된 주요 매체의 기사 및 영상이 표시된다.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한 미국 지역은 주별 정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