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삼성증권에 모바일 인증 솔루션 공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삼성증권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매체 모바일 OTP와 사설 인증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톤의 모바일 OTP와 사설 인증 솔루션은 고객이 모바일에서 금융거래를 할 때 전자서명을 통한 부인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별도 실물 보안 매체 없이 고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주식 매매 속도를 고려한 축약 서명 기능도 적용해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

아톤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이용자는 바이오 인증, 여섯 자리 비밀번호 등 간편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아톤 인증 솔루션이 적용된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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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삼성증권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매체 모바일 OTP와 사설 인증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톤이 삼성증권에 공급하는 사설 인증서와 모바일 OTP에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시큐어엘리먼트 ‘엠세이프박스’가 적용됐다. 엠세이프박스는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 노출, 유출을 방지해준다. 단말기별 사용 제약을 해소하고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기 변경 또는 OS 버전 업그레이드 시 실시간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최근 오픈뱅킹과 정부의 혁신 금융 서비스 정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당사의 핀테크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서비스에 당사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