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J ENM+JTBC 콘텐츠 저렴하게 즐기세요”

월정액 결합상품 신규 출시…1만9천원에 콘텐츠 무제한 이용

KT(대표 황창규)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CJ ENM과 JTBC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CJ ENM 월정액 상품(월 1만4천300원)과 JTBC 월정액 상품(월 7천700원)을 각각 가입할 경우 월 2만2천원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다.

새로 출시한 ‘CJ ENM+JTBC 같이 즐기기’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10% 할인된 금액인 1만9천800원에 JTBC와 CJ ENM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 모델이 올레 tv에서 단독 출시한 ‘CJ ENM+JTBC 같이 즐기기’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KT는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말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1만8천원 상당의 TV 쿠폰이 지급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J ENM과 JTBC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월정액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올레tv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