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5G 가입하면 갤S20 42만원 할인

월 5만원대 알뜰폰 5G 요금제 출시…24개월 약정 시 단말 할인 프로모션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의 알뜰폰 브랜드인 스노우맨이 5G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5G 가입자를 위해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S20’에 최대 42만9천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내놨다.

스노우맨의 5G 요금제인 ‘스노우맨 5G 슬림’은 월 기본료 5만 5천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는 1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G 요금제 가입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울트라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스노우맨 5G 슬림’을 선택하면, 42만9천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월 기본료와 할부금을 포함해 매월 부담은 9만1천195원으로 낮아진다.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도 동일한 42만9천원의 보조금이 지원, 가입자의 월 부담은 10만6천498원이다.

여기에 세종텔레콤의 통신 제휴 카드인 ‘롯데 클래식 카드’를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최대 월 2만2천원의 청구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통신비 부담을 실제로 줄이기 위해 5G요금제와 더불어 망 도매대가 인하에 따른 수익을 단말보조금으로 되돌려주는 판매 정책을 시행했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S20을 구매하면, 이통3사의 동일한 요금제와 비교해 13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맨은 중저가 단말기인 ‘갤럭시M20’과 ‘바나나폰’을 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출고가 22만원인 갤럭시M20은 ▲스노우맨스마트1.5G(월 1만 천500원) ▲스노우맨스마트1G(월 9천900원) 등 요금제를 30개월 약정 가입 시 단말기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바나나폰은 스노우맨 음성80(월 7천700원) 요금제 가입 시 0원에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