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중소사업자도 구축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인 ‘뷰포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뷰포유는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 상태 등에 대해 이용자와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정확한 상황 진단 및 답변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 없이 상담사와의 음성 통화 중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문자나 메신저로 전송된 웹 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문의 혹은 서비스지원이 필요한 제품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상담사는 이용자가 공유한 장애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해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인다. 스크린 위에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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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유 서비스의 가격은 ▲스크린 화면 공유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 6만원 ▲라이브 영상과 영상 녹화·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11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년 이상의 약정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본부장은 “뷰포유 영상상담 서비스는 사후 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상품 구매 시 사전 점검용, 크게는 중고차 판매 견적까지 영업, 서비스 영역을 모두 아우르며 커버할 수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고객 케어가 중요해진 시점에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컨텍센터 솔루션’을 제공코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