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31일까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전력ICT 혁신, 국민안전,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디지털경제입력 :2020/03/04 15:23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이달 31일까지 '2020년도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중심의 혁신 과제를 발굴해 양방향 소동의 혁신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국민안전 ▲사회적 가치 등 3가지다. 한전KDN의 역할과 업무 영역에 부합하는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한전KDN 홈페이지에서 혁신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한전KDN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우수 제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1건) 200만원, 우수상(2건) 각 100만원, 장려상(3건) 각 50만원이다.

(사진=한전KDN)

또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도 100명에게 증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신규 사업화와 한전KDN 혁신 과제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기관의 혁신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18년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블록체인 신기술을 활용한 채용시스템'을 지난해 하반기 도입해 채용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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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력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통해 원격으로 실버계층의 건강을 점검하는 '전력통신 기반의 실버헬스케어 기술'을 개발, 전남 나주 노인요양원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작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작업자 안전·고품질 전력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진단 로봇개발'을 사업화하기 위해 사내벤처를 출범, 고위험 현장업무를 대체하는 인공지능(AI) 로봇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