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온 아이폰 챌린지(Shot on iPhone Challenge)' 는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사진 대회다. 그런데 올해는 야간 모드 사진 대회에 초점을 맞췄다.
애플이 올해 아이폰 야간모드 사진 대회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승작들을 발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애플 웹 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공개됐으며(▶자세히 보기), 향후 전 세계 애플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내게 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된 '샷 온 아이폰 챌린지’는 다른 해와 달리, 모든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사용자들 대상으로 야간모드 사진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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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은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출품된 수천 개의 참가작 중에서 우승작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말린 페제하이(Malin Fezehai)를 비롯해 타일러 밋첼(Tyler Mitchell), 새라 리(Sarah Lee), 대런 소(Darren Soh) 등 12명의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가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 스페인 등의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포함됐다.
아이폰11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와이드 카메라 센서 덕분에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은 야간모드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야간 모드는 저조도 환경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데, 야간모드가 활성화되면 스마트폰 화면에 노란색 아이콘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