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에 시큐어웹게이트웨이(SWG)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온클라우드 SWG 서비스는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던 SWG와 동일한 기능을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해준다. URL 필터링으로 유해 사이트, 비(非)업무 사이트를 차단하고, 악성코드를 탐지해 악성 사이트도 차단한다. 개인 정보나 내부 문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정보유출방지(DLP) 기능과 자체 암호화, SSL 트래픽 제어 등 모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SWG는 포워드 프록시로 구성돼 본사 또는 지사에서 프록시 서버 자동 설정(PAC)과 라우팅 설정으로 트래픽을 클라우드로 전달한다. 사용자의 트래픽이 저장되지 않는 구조로 개인정보가 보호되며, 세부적인 정책 제어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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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글로벌 리전과 40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지리적 영향을 받지 않고 전세계 어디에서든 접속해 동일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윤승원 모니터랩 상무는 “향후 모니터랩은 아이온클라우드에 차세대 방화벽(NGFW),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확장 제공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