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코로나19로 원저우시와 후베이성에서 고립된 직원들을 위해 위로를 담은 선물 패키지를 보냈다.
지난 2월29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공유된 내용을 인용, 애플이 중국 일부 지역 직원들에게 아이패드를 담은 선물 패키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패키지에는 아이패드를 포함해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체온계, 간식 등이 담겨져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내 애플스토어 절반 이상이 운영 시간을 단축해 재오픈한 반면, 여러 직원들이 아직 집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선물 패키지를 받은 직원의 가족들은 애플의 노력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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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동봉된 편지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료들에게 이 키트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키트에 동봉된 아이패드가 어린이들의 온라인 학습에 쓰이거나, 장기간 집 안에서 머물 때 잘 쓰이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