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24일 아나로그디바이스, NXP 반도체, ams, 몰렉스의 최신 반도체 640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라이다(LiDAR)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NXP 반도체의 K32 L2 마이크로컨트롤러 ▲ams의 TCS3408 색 센서 ▲몰렉스의 L1NK 커넥터 시스템 등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라이다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비스캐닝 라이다 개발을 목적으로 설계된 모듈식 하드웨어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는 자동차, 환경, 우주항공·국방, 보안 분야의 응용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NXP 반도체의 K32 L2 마이크로컨트롤러는 ARM의 저전력 프로세서 코어텍스-M0+ 코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코어텍스-M0+ 코어 프로세서는 가정용 가전제품이나 의료용 모니터링 기기, 지능형 센서 등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
ams TCS3408 색 센서는 초민감도 광·디지털 컨버터로 적녹청(RGB) 색을 감지하는 주변광 감지 기능과 함께 깜박거림(플리커)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제공한다.
몰렉스의 L1NK 커넥터 시스템은 와이어·보드 연결 장치다. 2.50밀리미터 또는 3.96밀리미터 피치(핀간격)으로 최대 11.01암페어의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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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측은 "마우저는 신속하게 최신 제품을 공급하고 신기술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고객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800곳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자사 제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우저는 지난해 4천700종에 달하는 반도체 칩셋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