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용우 전 대표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총선 불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고양정 지역에 전략공천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경기 고양정의 전략 공천 대상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근형 위원장은 이용우 후보자에 대해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디지털 금융 성공신화 이뤄냈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고양시 경제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돼서 전략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 외에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남구갑) ▲이소영 사단법인 디오 솔루션 부대표(경기 의왕·과천) ▲정다은 활동가(경북 경주)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제주 갑)이 전략공천 대상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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