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4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순위채는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이며, 10년 만기 3천700억원 채권의 금리는 연 2.21%, 15년 만기 300억원이 연 2.26%에 발행됐다.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KB금융지주의 BIS자기자본비율은 0.16%p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말 KB금융의 BIS 기준은 14.48%에서 14.64%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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