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융합기술 기업 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17일 재향경우회 본사에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경우홀딩스와 국민 공공안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의 안전과 치안을 확보하는 공공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얍컴퍼니는 국민의 생활 반경 내 각 시설에 독자적인 위치인식 기술인 얍비콘을 설치하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얍컴퍼니는 ▲횡단보도 보행자만을 구별해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하는 보행자 안전 지킴이 '스몸비 방지 서비스'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자녀의 등하교 및 귀가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귀가 서비스' ▲어린이,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위치 확인을 통해 위험 방지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 안전 서비스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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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홀딩스는 얍컴퍼니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공공안전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지자체 경찰행정 유치, 다자간 인력지원 및 자금 조달, 영업, 홍보 등을 지원해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안전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우리의 위치기술을 응용하여 선한 마켓오거나이저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해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우홀딩스와 협력하여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