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작년 최대 실적 달성…"올해 1조 목표"

전년대비 매출 32.7%, 영업이익 58.5%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0/02/17 10:13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46억원과 영업이익 794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SK매직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2.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8.5% 증가했다.

SK매직 화성공장 전경 (사진=SK매직)

렌털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회사의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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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매출 1조원, 누적계정 220만 달성을 사업계획 목표로 잡았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비즈니스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재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