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AI 빅데이터 분야를 B2C 교육과정으로 우선 선정하고, 이달부터 과정을 개설한다.
지난해 3만여명의 멀티캠퍼스 오프라인 교육생 중 절반 이상이 관련 교육생이었다. 분야별 교육생 비중은 빅데이터 19%, 프로그래밍 14%, 데이터베이스(DB) 10%, 클라우드 9%, AI 7% 등이다.
아울러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일반인들의 기술 교육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IT입문자를 위해 오프라인 저녁·주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AI분야 과정에는 ▲문과생도 비전공자도 이해하는 딥러닝 쌩기초 반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입문반 ▲캐글로 배우는 머신러닝 기초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반 ▲하루 한 개 AI 최신 논문 뽀개기 등이 있다.
빅데이터 과정에는 ▲처음 시작하는 데이터 기술 쌩기초반 ▲데이터 사이언스 입문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알려주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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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는 강의 실습 스터디 프로젝트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기석 멀티캠퍼스 B2C사업팀장은“최근 데이터 분석능력, AI 기술 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멀티캠퍼스는 IT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비전공자들을 위해 저녁·주말로 오프라인 교육 시간을 늘리고 입문과정을 확대하는 등 교육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