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기업인 '쇼피(Shopee)'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2020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KG이니시스 가맹점과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세미나 참석이 가능하다.
KG이니시스 측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한 업체들이 쇼피를 통해 동남아시아로 진출, 글로벌 셀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쇼피 입점 절차와 판매 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동향 및 트렌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신흥 시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틱톡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교육까지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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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과 젊은 층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다. 구글과 테마섹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오는 2025년에는 1천20억 달러(약 120조원)에 달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KG이니시스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물론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KG이니시스 가맹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