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19년 영업익 4천790억...전년比 22%↓

디지털경제입력 :2020/02/12 08:48    수정: 2020/02/12 08:5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9년 연간 실적 결산 결과 매출 1조7천12억원, 영업이익 4천790억 원, 당기순이익 3천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든 수치다.

4분기 매출은 5천338억 원, 영업이익은 1천412억 원,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4%, 25% 상승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 하락한 성적이다.

지역별 매출로는 한국 1조3천194억 원, 북미 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천975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천988억 원, 리니지 1천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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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PC 게임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앤소울2 등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