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미국)=이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사운드, 사용 시간과 통화 품질을 강화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를 선보였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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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오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천300원이다.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