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헨리를 앞세운 모바일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카이피아: 드림 디자이너'(이하 스카이피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아이스버드게임즈가 개발한 스카이피아는 출시 전부터 '힐링 판타지 게임'으로 알려진 신작이다. 따뜻한 동화풍 그래픽톤과 스트레스 없는 레벨 업, 자동 사냥 콘텐츠 등이 기존 MMORPG에 피로를 느낀 이용자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해당 게임은 익숙한 판타지 세계관을 담았으며, 5등신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익숙한 MMORPG 콘텐츠와 함께 탈것인 익숙한 드래곤, 과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캐릭터, 빠른 성장, 든든한 펫까지
우선 스카이피아의 세부 콘텐츠를 보면 기본 클래스는 사제, 궁수, 전사, 법사 네 가지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초반 간단한 클릭만으로 빠른 클래스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퀘스트 초반 헨리가 등장하는 게임 CF에 등장한 애완 펫도 획득할 수 있다. 애완 펫은 알을 부화시켜 획득이 가능하다. 알 형태의 펫은 이용자들에게 기대감을 자극한다. 어떤 펫이 알에서 부화할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펫은 한 마리로 끝이 아닌 수십종을 수집할 수 있다. 플레이 중반에는 마음에 드는 펫을 골라 전투와 생활 등의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
무기 시스템도 독특하다. 나만의 고유 무기부터 무기에 이름 등을 부여할 수 있는 DIY 시스템을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최초 클래스 선택화면에서 엿볼 수 있다.
무기는 단계 파츠별로 디자인이 가능하며, 직접 이름도 지어주는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실제 무기 DIY는 120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다. 재료를 모아 3개 파츠별 조립이 가능하며, 합성석과 강화로 더 강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탈 것...말부터 용까지
탈 것도 다양하다. 플레이 초반 말과 종달새, 염소, 사냥개 등 1인 전용 탈 것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심연의 마룡, 여행 약속 등의 2인용 탈 것도 존재한다.
드래곤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용기사의 길 퀘스트를 완료하면 드래곤의 알을 얻게 된다. 이 알은 최초 앙증맞은 꼬마 드래곤인 헤츨링으로 태어나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애완 펫이 된다.
성장 시스템을 통해 청년용까지 성장시키면 드래곤을 타고 전투를 펼치는 용기사가 돼 모험을 함께한다. 용기사로 성장한 미래의 자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경쟁보다 개인 전투 육성 및 소셜 재미 강조
스카이피아는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기 보단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쉬운 플레이를 보장한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외형적인 면만 보자면 스카이피아는 압도적 퀄리티를 자랑하지 않는다. 익숙함과 친숙함, 아기자기함 등을 편안한 볼거리와 재미를 강조했다.
예를들어 자신의 게임 일상을 자랑할 수 있다. 카메라 각도와 위치 조정, 풍부한 감정 표현, 배경 환경을 바꿔가며 최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증강현실(AR)과 게임 콘텐츠 결합도 시도했다. 가상공간에 자신의 펫을 위치시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지원하여 더 밀접하고 끈끈함을 더해준다.
■과금 없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과금 역시 착하다. VIP시스템 등 체계적인 과금이 있지만, 저비용 고효율로 콘텐츠를 꾸몄다.
실제 초반부터 플레이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다. 무기 DIY를 경험할 수 있는 120레벨까지 1시간이면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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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역시 과금 없이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와 이벤트 등으로 등급을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무엇보다 빠른 성장 등의 가치를 느끼면 그 때 아이템 등을 구매해도 늦지 않을 정도로 콘텐츠도 방대하다.
경쟁보다 쉽고 편안한 게임, 과금 부담이 없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스카이피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