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가 지난해 매출 64억9천만 달러(약 7조7천억 원), 순이익 15억 달러(약 1조 7천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9% 줄어들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9억9천만 달러(2조3천639억 원)였으며 순이익은 23% 줄어든 5억2천500만 달러(6천236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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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순이익이 줄어든 반면 이용자 수는 크게 늘었다. 4분기 순 이용자(MAU)는 4억9천만 명으로 전분기의 3억1천600만명, 전년도의 3억 5천800만 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콜오브듀티 모바일의 흥행이 거둔 성과다. 콜오브듀티모바일은 출시 후 1억5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