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LTE 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눈길 '

음성 문자 기본제공에 월 2만900원 한시 프로모션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월 2만원대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한 신규 요금제로 무제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요금폭탄방지 매일 2GB’ 요금제는 월 2만9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되고 데이터 11GB 쓸 수 있다. 월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매일 2GB 데이터가 다시 제공되고, 이후에는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A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1만6천5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된다. 데이터는 15GB를 모두 쓰고 나면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두 요금젠ㄴ 하루 300명 선착순으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시점부터 1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정상 기본료로 납부된다.

가입은 A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선두 사업자라는 책임감으로 알뜰폰 시장이 다시 한번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내 최저 가격의 요금제를 시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