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소독 강화…"신종 코로나 대응 만전"

유통입력 :2020/02/03 14:18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에, 지난 1월 31일부터 배송차량 방역부터 모든 물류센터 직원 및 배송기사에게 마스크 지급 등 전방위적인 소독 및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에 새벽배송을 진행하고 있는 마켓컬리는 전 배송 차량의 좌석 및 내외부 방역과 함께 모든 배송 기사들에게도 마스크를 제공해 비말(침)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을 매일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의 검품 담당자, 현장 작업자 등 물류센터 내부에서 상품을 취급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하게 하는 한편, 매일 새로운 마스크를 지급해 고객이 받는 상품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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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으로 인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일부 사재기 현상이 있을 수 있어, 관련 상품들의 가격동결과 함께 마스크의 경우 1회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고객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이에 대한 예방 조치 노력은 특별한 게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며 "비록 비대면 배송이지만 불미스러운 가능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데에 모범이 됐으면 한다"고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