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팩트체크가 국내 최초로 국제 팩트체킹 네트워크(IFCN)로부터 공신력 있는 팩트체크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이를 두고 “민간의 자율적인 팩트체크 활성화를 중요한 정책과제로 삼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팩트체크 기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JTBC와 같이 IFCN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등 전문 팩트체크 기관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FCN은 국제 팩트체크의 허브로 기능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미국 미디어 교육기관인 포인터(Poynter) 재단에 의해 설립된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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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워싱턴포스터, 프랑스의 르몽드 등의 언론사m 통신사를 비롯한 전세계 83개의 팩트체크 기관이 IFCN 인증을 통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FCN에서는 해당 팩트체크 기관이 ‘팩트체크의 중립성과 공정성, 재원의 투명성, 결과의 정정 가능성’ 등의 원칙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인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