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추적할 수 있는 온라인 대시보드가 등장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CSSE(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가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현황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온라인 대시보드를 만들었다고 씨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 바이러스 추적 대시보드 바로가기)
CSSE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질병 통제 센터에서 입수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 대시보드를 만들었다.
이 대시보드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의심 환자, 회복된 사람, 그리고 사망자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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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뒤 지난 해 12월 31일 WHO에 처음 보고됐다.
CSSE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천800여 명에 이른다. 또 사망자는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