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소비자원 및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8개사 CS(고객서비스) 부문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후 가전제품 화재사고 저감 등 그간의 활동성과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지난 2017년 소비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발족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오텍캐리어,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쿠첸, 휴롬 등 8개사가 활동 중이다.
협의체는 가전제품 사용 소비자의 위해 예방 및 권익 강화를 위해 '가전사업자 정례협의체 자율안전규약'을 만들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텔레비전, 식기건조기 등 가전제품에 6개의 화재사고 감축 활동을 했다. 소방청 화재통계 기준으로 지난해 화재사고가 전년 대비 10.8%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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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엔 대형가전 6개의 화재사고 저감을 목표로 5월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했다. 11월엔 10년 이상 지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 대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4개사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무상점검 캠페인을 했다. 안전점검 총 28만 건 이상을 시행했다.
한편, 정례협의체 참여사들은 업계의 자율적인 시장안전 노력을 더 강화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