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 2)'의 ‘멀티캐릭터’ 육성시스템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멀티캐릭터’는 회원들의 각자의 게임취향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육성방식이다.
최초의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게임내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에 달성하면 3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캐릭터들을 조합한 자신만의 파티로 사냥과 전투에 활용할 수도 있다.
사냥과 전투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고, 캐릭터 모두 경험치를 공유할 수 있어 번거롭게 따로 육성할 필요가 없다. 동일한 직업의 캐릭터를 중복으로 육성할 수도 있으므로 캐릭터의 특성과 직업 조합의 경우의 수도 다양해졌다.
웹젠 측은 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플랫폼에서 ‘뮤(MU)’시리즈를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멀티캐릭터’시스템을 PC웹게임인 ‘뮤 이그니션2’에 도입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콘텐츠로 내세웠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게임정보’ 게시판에는 ‘멀티캐릭터’ 육성을 위해 참고해야 할 전직과 직업에 대한 추가 설명도 공지됐다. ‘뮤 이그니션2’에서는 4차의 전직 과정을 통해 캐릭터가 성장해 총 3번의 특성 분기점을 갖고, 각 분기점마다 공격, 방어, 지원 등의 특성을 설정할 수 있다.
‘원클릭 PC웹게임’을 지향하는 ‘뮤 이그니션2’는 지난해 중국에 선 출시돼 약 2천여 대의 서버로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PC 웹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빠른 성장을 통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편인 ‘뮤 이그니션’은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출시돼 250대 이상의 서버로 운영되기도 했다. 이어 흥행 수명이 짧은 PC웹게임으로는 드물게 4년동안 서비스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후속작인 ‘뮤 이그니션2’에서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PC웹게임의 기술적인 장점은 살리고, 저사양 PC로도 클라이언트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환경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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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보상과 자동사냥 위주의 콘텐츠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하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접근성은 높였으며, PVP 콘텐츠도 전편보다 더욱 확대했다.
웹젠 측은 1분기 중 ‘뮤 이그니션2’의 사전등록 이벤트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