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은 2020년 디자인 트렌드 전망을 22일 발표했다.
라우드소싱은 2020년에 유행할 디자인 트렌드로 ▲일러스트 디자인 ▲미니멀리즘 디자인 ▲볼드 컬러 ▲뉴트로 ▲커스텀 폰트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
일러스트 디자인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를 녹여낼 수 있어 올 한해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작년 유행한 '심플함'의 연장선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 번째로는 대담하고 선명한 볼드 컬러를 선정했다. 볼드 컬러는 풍부한 감성과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으며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020년 디자인 트렌드 전망 네 번째는 뉴트로다. 작년 한해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많이 익숙해진 용어인 만큼 올해도 디자인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뉴트로는 짧은 시간 안에 익숙함과 독특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커스텀 폰트를 꼽았다. 독자적인 폰트를 활용한 디자인은 독창성을 가지고 있어 신선함과 차별성을 드러내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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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소싱의 2020년 디자인 트렌드 전망은 라우드소싱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라우드소싱은 본 발표에 앞서 작년 한 해 동안 라우드소싱 플랫폼에 등록된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2019년 디자인 트렌드 결산을 발표했다. 작년 한해 동안 디자이너들이 즐겨 활용한 디자인 트렌드로 '뉴트로', '심플함', '귀여운 일러스트', 'B급 감성' 등을 선정했다.
김승환 라우드소싱 대표는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신선함을 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20년 디자인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며 "라우드소싱은 풍부한 디자인 콘텐츠를 축적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커뮤니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