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트로트 인기 순위 한눈에 본다

전문 차트 신설…지난해 트로트 스트리밍 전년 대비 74% 급증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트로트 차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차트는 일간 단위로 100위권까지 공개된다.

지니뮤직은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9년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간 차트 200위권에 가장 많이 진입한 트로트 음원은 홍진영의 ‘오늘밤에’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최근 1020세대는 나의 스타일에 맞는 트로트 음악을 찾아 듣고, 4050세대는 트로트 방송 출신 가수와 기성 트로트 가수 노래를 폭넓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며 “지니뮤직은 트로트를 향한 이용자의 호응을 서비스에 민첩하게 반영해 트로트 일간 차트를 비롯해 다양한 트로트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니뮤직 직원들이 트로트 전문 차트 오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지니뮤직)

한편, 지니뮤직은 2월 4일까지 ‘2020 트로트 전성시대, 트로트 차트 런칭’ 이벤트를 열고 자신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와 곡명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