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Mi10)'을 내달 11일 공개하고 14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는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이 발렌타인 데이인 내달 14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10에는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될 예정이며, 5G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IT매체 기즈차이나가 전한 포스터 이미지에 따르면 '미10'의 후면에는 '미 믹스 알파'와 같은 일자형 스트립에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해당 카메라는 108MP(메가픽셀) 카메라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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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차이나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달 11일 '미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11 혹은 갤럭시S20이 '삼성 갤럭시 언팩2020'에서 공개되는 날이다.
샤오미의 이번 플래그십 공개 및 판매 일정을 두고 IT미디어 테크레이더는 샤오미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공개 일정을 겨냥해 플래그십 뉴스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