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2018년 9월에 출시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모델을 리퍼비시 제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애플이 미국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리퍼비시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모델을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리퍼비시 제품은 고객이 반품한 제품이나, 성능에 문제가 없는 초기 불량품 등을 재포장해서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애플은 리퍼비시 제품을 '새것과 다름 없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신제품 대비 15%~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리버비시 제품은 표준 1년 제한 보증을 비롯한 품질 보증이 적용된다. 애플케어를 별도로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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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정상가 899달러(약 104만원)인 아이폰XS를 리퍼비시폰으로 699달러(약 8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약 22% 할인된 가격이다.
국내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리퍼비시 제품으로 아이폰은 판매하고 있지 않고, 맥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은 리퍼비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