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20일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와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영기술(OT) 보안과 OT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사 간 기술 제휴가 이뤄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포티넷은 차세대 방화벽을 러기드컴 멀티 서비스 플랫폼 제품군과 결합해 변전소 등의 환경 내 사이버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OT 네트워크를 위한 단일 통합 어플라이언스로 관리, 공간, 전력 과제를 단순화할 방침이다. 지멘스는 ‘APE 1808’에 번들로 제공되는 포티넷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가상머신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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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러그드컴 총괄 매니저인 한네스 바스는 “포티넷과의 파트너십은 OT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포티넷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인 존 매디슨은 “포티넷은 OT 솔루션 기업인 지멘스와 협력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OT 네트워크로 확장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OT 환경에 최적화된 포괄적인 엔드 투 엔드 보안 솔루션의 개발과 제공이 용이해졌으며, 고객들은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